솔라나(SOL)의 최근 1년간 실물자산(RWA) 토큰 현물 거래액이 147억달러(약 19조7130억원)에 달했다. 전체 체인 합산 거래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32%였지만 토큰화 자산 시가총액 비중은 12%에 그쳤다.
Allium은 2025년 8월 19일부터 2026년 8월 18일까지를 집계한 RWA 생태계 보고서에서 솔라나의 거래액이 전체 체인 합산 460억달러(약 61조6860억원) 가운데 3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솔라나에서는 RWA 거래 4260만건이 발생해 전체 9100만건의 47%를 기록했다. 집계 대상은 무기한 선물 거래를 제외한 온체인 현물 거래다.
거래액과 자산 보유 규모의 격차도 나타났다. 솔라나는 토큰화 RWA 전체 시가총액에서 약 12%를 차지했지만 거래액과 거래 건수에서는 다른 체인을 앞섰다. 이는 솔라나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거래가 빈번하게 이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산군별로는 토큰화 주식 거래액이 82억달러(약 10조9962억원)로 가장 컸다. 이 가운데 약 63%는 미국 증시가 열리지 않은 시간대에 발생했다. 전통 금융시장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거래할 수 있는 온체인 시장의 특성이 거래 패턴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과 대출 등 고정수익형 자산에서는 두 민간 신용 발행사의 거래액 합계가 약 54억달러(약 7조2414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블랙록 관련 토큰화 자산은 약 7억4100만달러(약 9939억원) 규모였지만 같은 기간 현물 거래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당시 운영 중이던 솔라나 생태계 내 37개 발행사의 상품을 분석했다. RWA는 국채·펀드·주식·원자재·민간 신용 등 현실 자산의 권리나 지분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한 자산을 뜻한다. 솔라나의 RWA 총가치와 토큰화 주식 거래 흐름처럼 자산 규모와 거래 활동은 서로 다른 지표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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