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억달러 하이퍼리퀴드 고래, 숏 비중 52.38%

| 서도윤 기자

하이퍼리퀴드(HYPE) 고래 포지션이 76억8700만달러(약 10조2929억원)로 집계됐다. 숏 포지션이 롱보다 많았지만, 포지션 손익은 롱과 숏에서 엇갈렸다.

10일 오전 11시 1분 한국시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롱 포지션은 36억6100만달러(약 4조9021억원), 숏 포지션은 40억2700만달러(약 5조3922억원)로 나타났다. 비중은 롱 47.62%, 숏 52.38%였으며 롱·숏 비율은 0.91이었다.

포지션 손익은 롱에서 3억5700만달러(약 4780억원) 평가이익, 숏에서 4억800만달러(약 5463억원) 평가손실로 나타났다. 평가손익은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산한 수치로, 실제 확정손익과는 다르다.

개별 포지션에서는 ‘0x5b5d..60’으로 표시된 주소가 이더리움을 2263.09달러에 5배 전액 증거금 방식으로 숏 포지션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소의 미실현 손실은 1896만6800달러(약 254억원)로 집계됐다.

전액 증거금 방식은 계정의 증거금 전체를 해당 포지션의 담보로 사용하는 구조다. 5배 레버리지가 적용되면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따른 손익이 확대될 수 있다.

앞선 집계에서도 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은 숏 비중이 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수치는 10일 집계 시점의 포지션 현황으로, 이후 포지션 조정과 가격 변동에 따라 규모·비중·손익이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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