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돌파 시 숏 청산 강도 4210억원

| 김하린 기자

비트코인(BTC)이 8만달러를 넘으면 주요 중앙화거래소(CEX)의 숏 포지션 청산 강도가 3억1300만달러(약 4210억원)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7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롱 포지션 청산 강도는 5억4600만달러(약 7344억원)로 제시됐다.

9월 11일 코인글래스 데이터에서 이 같은 가격대별 청산 강도가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비트코인 가격이 특정 구간에 도달할 경우 레버리지 포지션이 받을 수 있는 상대적 압력을 보여준다.

청산 히트맵은 시장 데이터와 레버리지 수준을 바탕으로 가격대별 청산 집중도를 표시하는 지표다. 막대가 높을수록 해당 가격에 도달했을 때 인접 구간보다 유동성 변화에 따른 반응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8만달러 돌파 시 3억1300만달러의 숏 포지션이 실제로 모두 청산된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청산 규모는 가격 이동 속도와 거래소별 포지션 구성, 증거금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7만7000달러 아래 구간의 롱 청산 강도 역시 같은 방식으로 해석해야 한다. 해당 수치는 하락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레버리지 포지션의 상대적 집중도가 상방 구간보다 높게 표시됐다는 의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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