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POL) 1400만개가 팔콘엑스에서 바이낸스로 이동한 정황이 전해졌다. 당시 물량의 평가액은 129만달러(약 17억3505만원)로 제시됐다.
AMBCrypto는 9월 11일 분석에서 팔콘엑스의 POL 1400만개가 바이낸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해당 거래의 직접적인 블록체인 트랜잭션 링크와 매도 체결 여부는 제시되지 않았다.
팔콘엑스는 기관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 커스터디, 장외거래 결제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중개사다. 따라서 거래소로 이동한 POL이 현물 매도에 사용됐는지는 입금 사실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앞서 폴리곤(POL) 연계 지갑에서 팔콘엑스로 1800만 POL이 이동한 사례가 전해진 바 있다. 이번에는 팔콘엑스에서 바이낸스로 이어진 1400만 POL 이동이 관측됐다는 점이 다르다.
POL 가격은 8월 말 약 0.125달러대에서 하락해 0.09달러 안팎으로 밀렸다. AMBCrypto는 거래소 입금 관측과 0.08934달러 지지선을 함께 다뤘다.
OKX 가격 기록에서 POL은 9월 10일 0.096370달러에서 0.089900달러까지 움직였다. 9월 11일 종가는 0.093500달러로 집계됐다.
AMBCrypto는 0.08934달러를 주요 수요 구간으로 제시했다. 해당 가격대를 지키면 0.09846달러가 첫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0.08934달러를 밑돌면 AMBCrypto가 제시한 이중바닥 반등 시나리오가 무효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바닥은 비슷한 저점을 두 차례 확인한 뒤 반등을 시도하는 차트 형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비중이 숏보다 높게 나타났다.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의 롱 비중은 63.21%, 숏 비중은 36.79%, 롱·숏 비율은 1.72로 제시됐다.
코인글래스는 롱·숏 비율이 자금 규모가 아니라 포지션 방향을 택한 계정과 거래자의 분포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한다. 롱 계정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가격 상승이나 매수세 우위를 확정할 수는 없다.
최근 청산 규모는 롱 포지션 2130달러, 숏 포지션 378.97달러로 제시됐다. 다만 해당 청산 수치의 기준 시각과 원자료 화면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87에서 49.08로 상승했다. RSI는 가격의 상승·하락 압력을 나타내는 기술적 지표지만, 단독으로 추세 전환이나 가격 회복을 확정하지는 않는다.
거래소 입금은 매도에 활용될 수 있는 물량이 늘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기관용 중개사는 고객 주문 연결, 자산 보관, 장외거래 결제, 담보 운용 등 여러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이동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에서는 팔콘엑스의 입금 목적이나 POL의 실제 매도 체결 내역이 제시되지 않았다. 가격 흐름은 0.08934달러 지지선과 0.09846달러 저항선의 유지·돌파 여부를 중심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팔콘엑스 관련 이동이 실제 매도로 이어졌는지와 POL이 제시된 지지선을 유지하는지가 후속 확인 지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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