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스, 주식 연계 토큰 금고 ‘오큐파이’ 출시

| 김민준 기자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이 주식별 토큰 거래와 AI 거버넌스를 결합한 플랫폼 오큐파이(Occupy)를 출시했다. 각 토큰을 하나의 토큰화 주식과 연결하고, 거래 수수료 일부로 연계 주식을 매입해 금고에 편입하는 구조다.

버추얼스 프로토콜은 16일 Base에서 오큐파이를 공개했다. 오큐파이 공식 사이트는 주식별 토큰을 거래하고 관련 주식을 AI 에이전트를 위한 금고에 넣는 플랫폼으로 소개한다. 출시 소식은 마스비트가 전했다.

오큐파이에서 같은 주식과 연결된 토큰의 자산은 하나의 금고에 모인다. 거래 수수료의 40%는 연계 주식 매입에 사용되고, 토큰 발행자는 수수료의 30%를 받을 수 있다.

금고는 토큰 보유자가 선출하는 10명 규모의 AI 상원이 관리한다. 상원은 금고의 주식 보유 여부와 보유자에 대한 주식 배분, 토큰 재매입 등을 결정하며 커뮤니티 X 계정 운영 권한도 갖는다. 후보자는 운영 철학과 특정 주식에 대한 선언문을 공개해야 하고, 한 후보자가 여러 주식의 상원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

후보자 등록은 시작됐지만 첫 선거 일정은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버추얼스 프로토콜이 AI 에이전트의 토큰화와 온체인 경제활동을 확장해 온 흐름은 앞서 본지가 전한 AI 에이전트 경제 인프라 구상과 이어진다. 다만 토큰화 주식은 발행 주체와 관할권, 상품별 조건에 따라 권리와 이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며, 관련 토큰과 상품에는 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다. 자세한 구조는 버추얼스 프로토콜 백서와 Base의 토큰화 주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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