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USDC로 미국발 엘살바도르 송금 정산 계획

| 최윤서 기자

Movantis가 미국에서 엘살바도르로 보내는 송금의 정산에 스텔라(Stellar) 네트워크와 USDC를 적용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엘살바도르 수취인에게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달러를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Movantis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발표문에서 스텔라 네트워크를 기존 결제 인프라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발표는 28~29일 리스본에서 열린 메리디언 2026(Meridian 2026) 행사에서 이뤄졌다.

회사는 미국발 엘살바도르행을 첫 적용 경로로 제시했다. 발표문은 이를 ‘계획된 사용 사례’로 표현해, 서비스가 이미 시작됐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Movantis는 발표문에서 2026년 10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규제 대상 자회사들이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USDC를 정산 수단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vantis는 발표문에서 2026년 10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현지 파트너가 유동성 공급과 필요시 법정화폐 전환, 최종 지급을 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Movantis는 발표문에서 2026년 10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이용자는 기존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수취인은 달러를 받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Movantis는 발표문에서 2026년 10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정산 구간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되도록 설계됐으며, 송금업체의 사전 예치 자금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절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24시간 운영 설명은 정산 구간에 관한 것이다. 수취 속도나 송금 수수료가 개선됐다는 실적을 뜻하지는 않는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2025년 지표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개인 송금 수취액은 국내총생산(GDP)의 27.5%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국가 보고서에서 송금의 90% 이상이 미국에서 온다고 설명했다.

27.5%는 송금 수취액의 GDP 대비 비중이고, 90% 이상은 송금 발신국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기준과 분모가 다른 수치이므로 같은 의미의 지표처럼 비교할 수 없다.

Movantis의 서비스 안내에는 엘살바도르의 은행 이체와 현금·카드 지급 수단, 1000곳 이상의 수취 지점이 표시돼 있다. 이는 기존 서비스 범위이며 이번 스텔라 경로의 참여 지급망을 뜻하지는 않는다.

엘살바도르의 미국발 송금에는 다른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사례도 있다. 본지는 앞서 코인베이스($COIN) 인프라와 베이스(Base)를 통해 미국·엘살바도르 간 송금을 지원한 시바르(Sivar) 사례를 보도했다. 시바르 사례는 사업자와 정산망이 다른 별도 서비스다.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 SDF)은 앞서 머니그램(MoneyGram) 앱의 스테이블코인 잔액 기능이 엘살바도르에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크로스민트(Crossmint)와 서클(Circle)의 USDC를 이용하며, Movantis가 발표한 송금 경로와는 별개다.

로버트 가토(Robert Gatto) Movantis 최고매출책임자는 “각 거래 구간에 맞는 레일을 활용할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스텔라를 기존 결제망에 더할 선택지로 제시했다.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 스텔라개발재단 대표 겸 최고성장책임자는 발표문에서 2026년 10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이번 통합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정산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는 도입 목적에 관한 설명이며 실측 성과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Movantis는 발표문에서 2026년 10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스텔라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기업이 자사 인프라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수취인에게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하고 현지 지급하는 흐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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