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발라(Travala)가 프로젝트의 AVA 매입·잠금을 자체 토큰의 여행 예약 결제 채택과 연계한 파트너 프로그램 ‘AVA+ Partners’를 29일 공개했다. 참여 프로젝트는 트라발라의 승인을 거쳐 자체 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제안할 수 있다.
트라발라는 발표문에서 프로그램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 프로젝트 명단과 적용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참여 절차에는 △AVA 매입 △Travel Tiger NFT 취득 △Smart Diamond 멤버십 활성화 △전용 스마트 컨트랙트에 AVA 잠금이 포함된다. 프로젝트는 자체 토큰이 결제 수단으로 지원되는 동안 AVA 잠금을 유지해야 한다.
AVA를 매입하는 것만으로 자체 토큰이 결제 수단에 자동 추가되지는 않는다. 트라발라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결제 지원 기간에 맞춰 잠금을 유지하는 구조다.
파트너는 언제든 프로그램에서 나갈 수 있지만 조기 탈퇴 때는 잠긴 AVA 일부를 AVA Strategic Reserve(전략준비금)에 납입해야 한다. 납입 비율과 파트너 보상의 종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세부 조건은 개별 계약에서 정한다.
트라발라는 자사 미디어 안내 페이지에서 60개 넘는 토큰 프로젝트와 협력해 각 프로젝트의 토큰을 예약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 프로젝트가 결제 수단으로 채택되는 절차에 AVA 매입과 잠금을 연계했다.
Travel Tiger NFT와 Smart Diamond 멤버십은 기존 AVA 회원 체계에도 쓰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AVA를 매입하고 잠가야 하는 대상은 예약 이용자가 아니라 참여 프로젝트다.
AVA 재단(AVA Foundation)은 9일 공개한 9월 월간 보고서에서 AVA Smart Program과 AVA+ Rewards의 잠금량을 1220만 AVA로 집계했다. 당시 유통량의 17.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재단은 유통량의 30%를 잠그는 것을 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 회원 프로그램의 잠금 현황과 유통량 30% 장기 목표도 앞서 보도됐다. 이번 보고서의 잠금량은 기존 프로그램 집계로, AVA+ Partners에서 잠길 물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트라발라는 새 파트너 프로그램의 잠금 물량도 유통량 30% 목표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별 잠금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새 프로그램의 추가 잠금 규모는 계산할 수 없다.
트라발라는 앞서 월간 AVA 매입분을 전략준비금에 보관하고 매도하거나 이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간 매입분을 전략준비금에 보관하기로 한 계획은 본지가 앞서 보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 탈퇴분이 같은 준비금에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추가했다.
트라발라는 개별 계약에서 잠금·보상·탈퇴 조건을 정하며, 프로그램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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