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연준, 금리 3.75~4% 동결…워시 "물가 안정 아직 달성 못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로 동결했으며, 케빈 워시 의장은 견조한 성장·고용 속에서도 물가 안정이 미완성인 만큼 추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 CNBC 영상 갈무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75~4%로 동결하고 추가 정보를 확인한 뒤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경제 성장과 고용이 견조한 가운데 물가 안정이 정책 판단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10월 28일(현지시간) CNBC 기자회견 중계에서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을 설명하며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확보할 정보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적시에 되돌리기 위한 정책 기조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시는 경제 성장세가 강화됐다는 점을 동결 판단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기존 추정치인 1.8%에서 2.4%로 상향 조정됐으며, 3분기에는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비지출 증가율은 3%를 웃돌고 기업투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확대의 중심에는 첨단기술이 있지만 다른 분야로도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설비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낮고 비농업 고용 증가 속도도 지난해보다 뚜렷하게 빨라졌다며, 연준의 양대 책무 중 고용 측면의 여건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워시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6년 동안 목표를 웃돌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몇 주간 에너지와 관련 품목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며, 일부 부문의 상대가격 변화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연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9월 정책 조치 이후에는 일부 기업과 가계의 금융·신용 여건이 예상대로 긴축되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장 참여자들도 자금 배분에 더 신중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그는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이전보다 긴축됐지만, 이를 긴축적인 수준이라고 부를 의향도 없고 그렇게 판단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즉시 금리를 올리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물가 안정이 특정 날짜나 개별 지표 하나로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워시는 취임 이후 약 5개월 동안 2% 물가 목표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하고 정책의 작동 경로를 제시했으며, 9월에는 통화 완화 정도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스와프 등 시장 지표에 반영된 물가 보상 수준과 기대인플레이션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물가 안정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맞다. 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리 수준이 이미 적절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확정적인 판단을 유보했다. 워시는 새로운 정책 접근법이 어느 정도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위원들의 압도적인 판단이지만, 확고한 결론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들어올 정보가 적절한 정책 대응을 정하는 데 더 명확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봤다.

통화정책 전략을 별도로 논의하기 위한 회의 운영 개편도 발표했다. 연간 FOMC 회의는 8차례로 유지하되, 2027년에는 가을부터 한 차례를 전략 논의에만 배정하고 해당 회의에서는 금리 표결이나 정책 성명 발표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8년에는 전략 회의 2차례와 정책 결정 회의 6차례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시는 단기 경제 상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정책 전략을 숙의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나은 통화정책 결정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