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 시드 문구 기록 없이 지갑 생성 지원…개인키는 직접 관리

| 최윤서 기자

만트라(MANTRA)가 MF Markets에 Privy 기반 비수탁형 임베디드 지갑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앱에 로그인해 지갑을 만들 수 있어 가입 때 시드 문구를 직접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MF Markets는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지갑이 로그인 계정과 연결되며, 만트라가 이용자 자금을 보관하거나 대신 거래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임베디드 지갑은 별도 앱으로 이동하지 않고 서비스 안에서 사용하는 지갑이다.

MF Markets의 앱스토어 소개는 이용자가 Privy 지갑의 개인키를 통제하고, 앱에서 생성한 세션 키는 iOS Keychain에 저장된다고 밝힌다. 가입 때 시드 문구를 쓰지 않아도 지갑 접근에 쓰이는 키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Privy는 기술 문서에서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고 설정에 따라 기기나 신뢰 실행 환경(TEE)에서 거래에 서명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MF Markets 앱 소개가 밝힌 내용은 Privy 지갑과 기기 내 세션 키 저장이다. 앱의 모든 거래 서명이 Privy의 특정 방식으로 처리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MF Markets는 가상자산과 주식·지수·원자재·외환 가격을 다루는 무기한 선물 거래 인터페이스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일이 없는 파생상품이다.

따라서 앱에서 주식 관련 시장에 참여해도 실제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 만트라는 공식 계정에서 주식을 나타내는 토큰과 주식 가격을 추종하는 시장을 서로 다른 상품으로 구분했다.

거래 담보로는 유에스디코인(USDC)을 사용하고 주문은 온체인에서 실행된다. 시드 문구 기록 절차가 없어져도 거래를 시작하려면 담보를 넣어야 한다.

이용 자격에는 지역별 제한도 적용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 기능 대신 시장과 계정 정보를 확인하는 읽기 전용 기능만 이용할 수 있다.

MF Markets는 앱에서 개인키를 내보낼 수 있다고 안내한다. 개인키를 잃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복구할 수 없다는 경고도 지원 페이지에 명시했다.

10월 18일 만트라의 공식 X 게시물 답글에서는 일부 이용자가 시드 문구 없는 가입을 환영했다. 다른 이용자는 로그인만으로 첫 거래의 진입 장벽이 사라지지는 않으며 가스 자금 조달도 남는다고 지적했다. 공개 답글 몇 건만으로 전체 이용자 반응을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만트라는 같은 게시물에서 Privy 연결을 모든 프런트엔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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