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쉬(Star Xu) OKX 창업자 겸 CEO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공동 보안 기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보안을 거래소 간 경쟁 수단으로 삼지 말고 사고 예방과 대응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우블록체인(WuBlockchain)은 30일 스타 쉬가 최근 바이비트(Bybit)·비트겟(Bitget)·바이낸스(Binance)의 보안 사건을 거론하며 업계 전체에 경계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스타 쉬는 처음 보는 주소로 거액을 출금하거나 스마트계약에 자산 사용 권한을 줄 때 추가 검증과 보안 지연 절차를 두자고 했다. 스마트계약 승인은 이용자가 프로그램에 자산을 다룰 권한을 부여하는 행위다.
거래를 승인하는 암호학적 서명 단계에서도 보안 제한을 강제하자고 제안했다. 사고 대응 방안으로는 거래소 간 실시간 보안 사고 통보와 의심 자금 감시, 도난 자산의 신속한 동결 체계를 제시했다.
OKX는 앞서 관련 보안 사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본지는 스타 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까지 포함한 실시간 보안 공조를 촉구한 내용도 전했다.
스타 쉬는 바이낸스 핫월렛의 개인키가 유출됐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접근 통제나 지갑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확인된 원인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양자컴퓨팅과 AI가 가져올 보안 위협에도 업계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