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11월 1일 오전 9시 기준 사상 최고가보다 38.6% 낮았다. 미국 S&P500은 10월 30일(현지시간) 종가가 기록 종가보다 약 3.1% 낮았고, 멜라니아 밈(MELANIA)은 11월 2일 조회 시점 고점보다 99.4% 낮았다. 세 수치는 기준일과 고점이 달라 같은 기간 수익률 비교는 아니다.
코인게코(CoinGecko)가 UTC 기준으로 구분한 10월 31일 일일 종가는 한국시간 11월 1일 오전 9시에 마감한다. 이 기준으로 본 비트코인 종가는 7만7474달러(약 1억327만원)다. 코인게코의 가격 이력에는 해당 종가가 표시돼 있다.
코인게코가 제시한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12만6080달러(약 1억6806만원)와 종가를 비교하면 낙폭은 38.6%다. 종가와 사상 최고가의 차이를 최고가로 나눈 값이다.
같은 비트코인 가격 페이지는 11월 2일 조회 시점 사상 최고가보다 37.9% 낮다고 표시했다. 37.9%는 당시 가격 화면의 수치이고, 38.6%는 앞서 확정된 일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두 수치는 기준 시점이 다르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보다 33.2%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38.6%는 한국시간 11월 1일 오전 9시 기준 종가를 적용한 수치다.
코인게코의 11월 2일 조회 시점 집계에서 도지코인(DOGE)은 사상 최고가보다 89.6%, FARTCOIN은 95.1% 낮았다. 각 토큰 페이지가 보여주는 수치는 도지코인과 FARTCOIN의 사상 최고가 대비 가격 차이다.
오피셜 트럼프(TRUMP)는 고점보다 97.7%, 멜라니아 밈은 99.4% 낮았다. 관련 수치는 오피셜 트럼프와 멜라니아 밈의 11월 2일 조회 화면에 표시됐다.
99.4%는 이번에 살펴본 토큰 가운데 멜라니아 밈의 낙폭이다. 밈코인 전체가 같은 폭으로 하락했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다. 각 수치는 서로 다른 토큰의 사상 최고가와 조회 시점 가격을 비교한다.
S&P500은 10월 30일(현지시간) 7580.07로 마감했다. 야후 파이낸스 과거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종가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FRED 시계열에 담긴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자료에서 10월 6일 종가는 7818.93으로 확인된다. 이는 당시 기록 종가였다. FRED 일별 자료와 대조했다.
두 종가의 차이는 238.86포인트다. 이를 10월 6일 종가로 나누면 10월 30일 종가는 약 3.1% 낮은 수준이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S&P500을 미국 대형주 시장의 지표로 설명한다. FRED가 제공하는 해당 시계열은 배당을 포함하지 않는 가격지수다. 따라서 이 수치는 배당을 반영한 총수익률과 다르다.
고점 대비 낙폭은 과거 최고가와 비교 시점의 가격 사이 거리를 나타낸다. 하루 동안의 가격 변동률이나 같은 기간의 투자 수익률과는 다른 기준이다.
비트코인과 각 밈코인의 사상 최고가 시점은 서로 다르며, S&P500 수치는 기록 종가와 10월 30일 종가를 비교했다. 이 낙폭만으로 가상자산과 미국 주식 사이의 자금 이동이나 향후 가격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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