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X가 고른 가상자산 10개 가운데 하이퍼리퀴드(HYPE)와 지캐시(ZEC)만 367일간 수익률이 플러스였다. 비트코인(BTC)은 같은 기간 21.8% 하락했다.
클라우드(Cloud) HTX 수석 애널리스트는 5일 공개한 연간 분석 글에서 “지난 1년의 시장 흐름은 하락·회복·재하락의 세 단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에는 HTX의 테더(USDT) 증거금 무기한 계약 일봉을 사용했다.
분석 기간은 2025년 11월 4일 시작해 367일간 이어졌다. 글은 이 기간의 가격 흐름과 수익률을 비교했다.
분석 대상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 리플(XRP),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하이퍼리퀴드, 지캐시, 비텐서(TAO)까지 10개 자산이다. 이는 HTX가 선정한 종목의 비교 결과다.
비트코인은 분석 기간 중 최고 10만7736달러(약 1억4437만원), 최저 5만7761달러(약 7740만원)를 기록했다.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최대 낙폭은 44.4%였다.
11월 5일 기준 가격은 8만693달러(약 1억813만원)로 제시됐고, 기간 수익률은 21.8% 하락이었다. 이는 기간 중 고점과 저점을 비교한 낙폭과 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코인은 24.2%, 이더리움은 30.7%, 솔라나는 40.3%, 도지코인은 52.9% 하락했다. 네 종목 모두 기간 수익률 기준으로 비트코인보다 하락 폭이 컸다.
기간 수익률은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의 가격을 비교한다. 최대 낙폭은 그 사이에 기록한 고점과 저점의 차이를 나타내므로 두 지표를 같은 의미로 읽을 수 없다.
하이퍼리퀴드는 115.7%, 지캐시는 232.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종목의 결과는 각 종목에 대한 수치로,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성과를 뜻하지 않는다.
피보나치 되돌림은 분석 기간의 고점과 저점 사이 가격 범위를 일정 비율로 나눠 참고 구간을 표시하는 기술적 분석 방법이다. 분석 글은 비트코인과 솔라나, 도지코인의 구간을 각각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61.8% 구간은 7만6852달러(약 1억298만원), 50% 구간은 8만2749달러(약 1억1088만원)였다. 11월 5일 기준 가격은 두 구간 사이에 놓였다.
솔라나의 78.6% 구간은 84.03달러(약 11만2600원), 61.8% 구간은 102.77달러(약 13만7712원)로 제시됐다. 분석 글은 솔라나가 두 가격대 사이에 있다고 봤다.
도지코인은 78.6% 구간인 0.090달러(약 121원) 아래에 놓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격대들은 해당 기간의 고점과 저점을 토대로 계산한 참고선이다.
수익률과 기술적 구간은 HTX 무기한 계약 일봉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따라서 현물 가격이나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성과와 같은 수치로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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