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도지코인(DOGE) USDT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6일 오후 2시 10분(한국시간) 1억7710만달러(약 2387억원)로 24시간 전보다 2.5% 감소했다. 같은 날 도지코인 가격도 0.07달러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선물 데이터업체 Seandra는 같은 계약에서 롱 포지션을 보유한 계정 비율을 73%, 펀딩비를 0.0052%로 집계했다. 최근 24시간 강제청산액은 380만달러(약 51억원) 이상으로 표시했다. 모두 바이낸스의 이 계약에 관한 수치이며 도지코인 선물 시장 전체의 값은 아니다.
롱 계정 비율은 계정 수로 계산한다. 73%라는 값이 롱 계약의 금액 비중을 뜻하지는 않는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선물계약의 평가액이다. 계약 규모가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롱과 숏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이 정리됐는지는 알 수 없다. 양수 펀딩비는 해당 시점에 롱 보유자가 숏 보유자에게 비용을 내는 구조였음을 뜻한다.
시세 기록업체 Kinzan은 6일 오후 12시 55분 도지코인 가격을 0.0717달러(약 97원), 24시간 하락률을 6.54%로 표시했다. 데이터업체 Finderside가 집계한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 가격은 오후 1시 35분 0.07156USDT, 24시간 하락률은 7.16%였다. 두 수치는 기준 시각과 현물·선물 상품이 달라 하나의 하락률로 합칠 수 없다.
Seandra의 일별 기록에서 5일 오전 9시 바이낸스 무기한 계약 가격은 0.07704USDT였다. 6일 오전 9시에는 0.07149USDT로 낮아졌다. 같은 두 시점의 미결제약정은 각각 1억9630만달러(약 2646억원)와 1억7850만달러(약 2406억원)였다. 오전 9시의 일별 비교와 오후 2시 10분의 24시간 변화율은 측정 구간이 다르다.
기술지표에서도 가격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놓였다. SwoleCharts가 바이낸스 현물 DOGEUSDT 일봉으로 계산한 20일 단순이동평균은 0.07805USDT, 50일선은 0.08551USDT, 200일선은 0.08596USDT였다. 계산에는 5일 오전 9시까지 마감된 일봉이 쓰였다. 6일 가격은 세 평균값보다 낮았다.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종가의 평균을 연결한 지표다. 이번 수치는 현물 일봉의 단순이동평균이어서 다른 거래소의 선물 가격이나 다른 방식으로 계산한 평균과 같은 값으로 취급할 수 없다. 본지는 앞서 도지코인이 장기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흐름을 보도했다. 당시와 이번 집계의 기준 시각·가격대는 다르다.
COINOTAG의 6일 오후 1시 56분 자동 기술분석은 도지코인 가격이 8개 이동평균선 모두 아래에 있다고 표시했다. 첫 지지 참고값은 0.0700달러, 첫 저항 참고값은 0.0722달러로 제시했다. 이 가격대는 지표 산출값이며 실제 주문이 쌓인 위치나 확인된 저점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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