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원(USD1) 유통 규모가 36억3000만달러(약 4조8932억원)로 줄었다.
오데일리(Odaily)는 6일 오후 9시39분(한국시간) 보도에서 유에스디원 유통 규모가 9월 하순 44억3000만달러(약 5조9716억원)보다 8억달러(약 1조784억원) 적고, 올해 2월 기록한 정점 53억9000만달러(약 7조2657억원)를 밑돈다고 전했다. 유통 규모는 시장에 풀린 유에스디원의 달러 기준 규모로, 코인 가격이나 준비금 손실액과는 다른 수치다.
회사는 유에스디원 준비금 관련 수수료 등을 재원으로 월드리버티 토큰(WLFI)을 환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준비금 자체를 환매입에 투입하겠다는 내용은 아니다. 회사는 환매입 금액과 일정, 매입 토큰의 소각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유에스디원은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고, 월드리버티 토큰은 프로젝트 거버넌스에 쓰인다. 유에스디원 유통 규모를 WLFI 환매입 예산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의 조사 가능성은 민주당의 하원 장악 이후 앞서 거론됐다. 비트코인닷컴뉴스(Bitcoin.com News)는 위원회가 빠르면 2027년 2월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을 조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가르시아(Robert Garcia) 하원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 통화감독청(OCC)은 8월 14일 관련 신탁은행의 전국 신탁은행 인가 신청에 예비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OCC 문서에는 해당 은행의 예정 업무로 유에스디원 발행·상환·준비금 관리가 적혔다. 본지는 이 승인에 최소 2000만달러(약 270억원)의 자본 조건과 일부 투자자의 영향력 제한 약정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예비 조건부 승인은 최종 인가와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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