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https://wiki.tokenpost.kr/w/coinbase) 지갑 안에서 이뤄진 솔라나(SOL) 거래량이 3개월 사이 12배로 늘었다. 증가 폭은 코인베이스 지갑 내 거래를 기준으로 했다.
언체인드(Unchained)는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수치를 소개했다. 옥스 비드(Ox Bid) 코인베이스 지갑 거래 부문 책임자는 솔라나 전용 보상 없이 거래량이 늘었으며, 스왑 실행과 토큰 탐색 기능 개선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갑 스왑 성공률은 교차 체인 스왑을 포함해 99%라고 소개됐다. 교차 체인 스왑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있는 자산을 교환하는 거래로, 이 수치는 솔라나 거래만의 성공률이 아니다.
코인베이스 지갑은 디스커버(Discover) 탭을 개편하고 신규 토큰을 골라 볼 수 있는 필터를 추가했다. 토큰을 찾고 거래하는 과정을 손본 것이다.
라이브 코인(Live Coins)은 새 토큰이 온체인에 등장한 뒤 몇 초 안에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옥스 비드는 이용자들이 거래할 토큰을 먼저 고르고, 어느 블록체인에 있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언체인드는 지갑의 현물 거래량이 7월 이후 2.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옥스 비드는 지갑 이용자를 장기 보유자, 적극적인 현물 거래자, 무기한선물 거래자로 구분했다.
하이퍼리퀴드(HYPE) 연동으로 제공하는 무기한선물은 기존 현물 거래자를 옮겨 오게 하기보다 새로운 거래자를 끌어들였다는 게 옥스 비드의 설명이다. 무기한선물은 만기 없이 거래하는 선물 계약이다.
폴리마켓(Polymarket) 기반 예측시장은 사건 결과를 거래하는 기능이다. 인터뷰에서는 이용 활동이 현물 거래와 무기한선물보다 적은 것으로 소개됐다.
코인베이스는 앱 이름을 베이스 앱에서 코인베이스 지갑으로 되돌렸다. 옥스 비드는 명칭 변경에도 제품 개발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가 거래 서비스를 한 앱에 모으려는 흐름은 앞서 종합 거래앱 전환 구상으로 다뤄진 바 있다. 언체인드는 전문 거래자를 위한 웹·모바일용 코인베이스 터미널(Coinbase Terminal)과 연말을 목표로 한 AI 에이전트 기능도 인터뷰에서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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