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1,818원·경유 1,814원… 대전 최저·서울 최고 격차 47원

| 김서린 기자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18.98원으로 7일 전 1,823.62원 대비 4.64원 하락했다. 경유 역시 ℓ당 1,814.89원으로 전주 1,820.72원 대비 5.83원 내리며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기준 휘발유는 1,829.34원, 경유는 1,827.96원 수준으로 국내 가격이 이를 하회하며 안정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휘발유 ℓ당 1,847.86원, 경유 1,836.20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휘발유 최저가는 대구 1,800.22원, 대전 1,797.54원 수준이며 경유는 대전 1,792.82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서울 대비 대전 간 가격 격차는 휘발유 기준 약 50.32원, 경유 기준 43.38원까지 벌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서울 1,847.86원, 경기 1,819.63원, 인천 1,807.30원으로 ℓ당 1,800원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충청권은 대전이 휘발유 1,797.54원, 경유 1,792.82원으로 큰 폭 하락하며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충남 1,830.73원, 충북 1,828.48원, 세종 1,807.75원으로 지역별 격차가 확대됐다. 영남권은 부산 1,801.40원, 대구 1,800.22원, 울산 1,807.45원으로 1,800원 초반대에 밀집됐으며, 호남권은 광주 1,806.65원, 전북 1,816.13원, 전남 1,818.03원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유가는 국제 제품 가격이 ℓ당 1,820원대 후반을 형성하는 가운데 국내 가격이 이를 하회하며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지역별 수급 차이와 정유사 공급 조정이 반영되며 하락 폭은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다. 향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국내 유가 역시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상존한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1847.86원 / 1836.20원

경기: 1819.63원 / 1814.77원

강원: 1823.81원 / 1817.23원

충북: 1828.48원 / 1825.64원

충남: 1830.73원 / 1826.04원

전북: 1816.13원 / 1811.42원

전남: 1818.03원 / 1814.56원

경북: 1814.26원 / 1810.01원

경남: 1817.67원 / 1817.69원

부산: 1801.40원 / 1798.16원

제주: 1831.00원 / 1832.39원

대구: 1800.22원 / 1795.49원

인천: 1807.30원 / 1804.89원

광주: 1806.65원 / 1802.94원

대전: 1797.54원 / 1792.82원

울산: 1807.45원 / 1805.72원

세종: 1807.75원 / 1805.00원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