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대전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가오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재건축사업 도급계약 해지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해지 금액은 1453억6295만원으로, 2020년 말 연결 기준 매출의 3.70% 규모다.
해당 계약은 2021년 4월 체결됐으나 발주처의 일방적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 회사는 해지 공문 수신일을 공식 해지일로 명시했고, 이번 통보와 관련해 향후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 약세는 계약 해지에 따른 실적 공백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사업은 2018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구역 정형화, 공원부지 미확보, 건축물 배치 재검토 등을 이유로 보류 결정을 받았고, 2023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에도 속도를 내지 못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0원(0.81%) 내린 1만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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