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수젠텍, 한타바이러스 추가 확진에 급등…WHO 잠복기 경고에 진단키트주 부각

| 유서연 기자

수젠텍이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확산 소식에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잠복기가 최대 6~8주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감염병 진단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 수젠텍은 전일 대비 24.46% 오른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이후 프랑스와 미국, 스페인 등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보고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는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로 알려졌다. WHO는 공식 확진자를 7명으로 집계하고, 추가 사례 발생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보건당국도 귀국 승객을 상대로 병원 격리와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며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수젠텍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신속진단키트와 면역진단 플랫폼을 앞세워 글로벌 공급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다양한 감염성 질환 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 국면에서 체외진단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수젠텍은 감염병 이슈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보건당국의 대응 수위가 높아질수록 진단키트와 감염병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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