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테크 인더스트리즈(Cleantek Industries, CTEK·GLKFF)가 2026년 1분기에도 수익성을 유지하며 대형 국제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회사는 1분기 매출 351만4,000달러(약 50억 6,000만 원), 순이익 21만7,000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EBITDA는 100만1,000달러(약 14억 4,000만 원)로 28%의 견조한 마진을 나타냈다. 특히 북미 렌탈 중심의 핵심 매출이 334만9,000달러로 실적을 지탱했고, 운전자본도 흑자로 전환되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
이번 분기는 ‘HALO SE Crown Mount’ 대형 국제 계약 수행을 위한 투자 성격이 강했다. 회사는 최대 60대 규모의 고출력 친환경 산업용 조명 시스템을 공급·설치하는 계약을 확보했고, 캐나다 앨버타 크로스필드 공장에서 생산이 진행 중이다. 매출 인식은 2026년 2분기 말부터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동 지역 정세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프로젝트 진행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유동 부채는 758만1,000달러(약 109억 1,000만 원)로 증가했지만, 향후 프로젝트 현금흐름 유입으로 유동성 개선이 예상된다.
앞서 2025년 실적에서도 성장세는 뚜렷했다. 4분기 매출은 342만6,000달러(약 49억 3,000만 원)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연간 매출은 1,376만5,000달러(약 198억 2,000만 원)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연간 456만 달러(약 65억 7,000만 원)에 달했다. 다만 장비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압박이 일부 나타났다. 국제 장비 매출은 159만1,000달러(약 22억 8,900만 원)로 늘며 해외 시장 확장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회사는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 2,150만~2,250만 달러(약 309억 6,000만~324억 원), 조정 EBITDA 720만~750만 달러(약 103억 7,000만~108억 원)를 제시했다. 신규 부채 조달과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상장사 지위와 자산 기반을 활용한 인수합병(M&A)도 핵심 전략으로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HALO SE Crown Mount’의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가 향후 두 자릿수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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