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라이프(OTC:NMLSF)가 기능성 식품 사업 확장과 자본시장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성장 가속화’ 국면에 진입했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 자회사 실적 확대, 미국 시장 진출 준비 등 주요 행보가 이어지며 ‘기능성 식품’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스타트 라이프는 아이네즈 호(Inez Ho)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호는 12년 이상의 재무 및 회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공개(IPO)와 역합병(RTO) 등 자본시장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자본시장 대응력과 재무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자회사 홀리 크랩 푸드(Holy Crap Foods)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당 브랜드는 슈퍼시드 시리얼과 오트밀 등 장 건강 중심 제품군을 앞세워 누적 5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2026년 4월 매출은 10만6,288달러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으며, 특히 도매 채널 매출은 45.6% 급증했다. 아마존 채널 매출 역시 빠르게 확대되며 디지털 유통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홀리 크랩 푸드는 월마트 캐나다 온라인 플랫폼인 월마트닷캐나다(Walmart.ca)에 입점했으며, 초기 물량이 공급망에 투입된 상태다. 회사는 향후 판매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캐나다 전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아마존 물류망을 활용한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으로, 규제 및 인증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병행한다. 매니토바 대학교 리처드슨 식품기술연구센터와 협업해 단백질 기반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800개 이상 캐나다 소매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비중개 사모 발행을 통해 10만 캐나다달러(약 1억4,400만 원)를 확보했다. 이번 자금은 홀리 크랩 푸드의 생산과 주문 이행을 위한 회전형 운전자금으로 활용된다. 특히 스티브 라우츠코우(Steve Loutskou) 최고경영자가 전체 물량의 50%를 직접 인수하며 내부 신뢰 신호를 보냈다. 발행된 유닛에는 2년 만기 워런트가 포함됐으며, 관련 증권은 일정 기간 매도 제한이 적용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 20년 이상의 자본시장 경험을 보유한 린지 해믈린(Lindsay Hamelin)이 사외이사로 합류해 기업 인수합병(M&A)과 구조 재편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는 이와 함께 성과 기반 보상으로 임원 및 자문단에 160만 주를 발행하며 성과 연동 보상 체계를 강화했다.
리스타트 라이프는 또한 확보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대표 건강식 제품 재출시를 추진 중이다. 1달러에 5년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향후 상표권 인수 옵션도 확보했다. 제품 공식, 제조, 유통, 브랜딩까지 전 과정이 완료된 상태로 전체 제품 라인업과 연계해 출시 시점을 조율 중이다.
코멘트 업계에서는 리스타트 라이프의 행보를 두고 “단순 식품 기업이 아닌 ‘기능성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건강, 인지 기능 개선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와 함께 북미 및 글로벌 유통망 확대가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리스타트 라이프는 브랜드 확장과 생산 능력 확보를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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