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한화솔루션과 추가 직접전력거래계약을 맺으면서 총 8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솔루션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4메가와트 규모 전력을 새로 공급받는다.
직접전력거래계약은 기업이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친환경 발전사업자로부터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전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하면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일 수 있고, 발전사업자 입장에서는 장기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활용이 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도 4메가와트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추가 계약까지 더하면 모두 8메가와트의 친환경 전력을 확보하게 된다. 금융회사가 자체 영업망과 전산 설비 운영 과정에서 쓰는 전력의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흐름과 맞물린 행보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조달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금융권 전반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조달과 탄소 감축 경영이 한층 확산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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