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에너지 솔루션즈, 3억 달러 채권 발행…고금리 부채 교체·사상 최대 실적

| 김민준 기자

CES 에너지 솔루션즈(OTC:CESDF)는 15일(현지시간) 3억 달러(약 4,320억 원) 규모의 5.625%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2033년 6월 만기로,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고금리 부채를 상환하고 자본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 자금 중 2억7,500만 달러(약 3,960억 원)를 2029년 만기 6.875% 채권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선순위 신용공여 일부를 상환하는 데 투입해 만기 구조를 장기화하고 자본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CES 에너지 솔루션즈는 이번 리파이낸싱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핵심 조치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금리 부담이 높은 기존 채권을 더 낮은 금리로 대체함으로써 이자 비용 절감과 함께 중장기 유동성 확보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부채 구조 개선’과 ‘자본 효율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CES 에너지 솔루션즈는 2026년 1분기 실적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6억8,150만 달러(약 9,820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C은 1억1,170만 달러, 순이익은 5,0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91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3,3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0.055달러 지급을 결정했으며, 이는 2026년 7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CES 에너지 솔루션즈는 1분기 동안 약 1,670만 달러를 투입해 130만 주를 자사주 매입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총 2,57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분기 말 기준 총 부채는 4억9,220만 달러이며, 최근 12개월 기준 레버리지 비율은 약 1.18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이번 채권 리파이낸싱과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CES 에너지 솔루션즈의 재무 안정성과 주주환원 정책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 선제적으로 ‘자본 구조’를 재정비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에너지 서비스 수요가 유지되는 한 안정적 성장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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