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장 초반 9%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겹치면서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현재 SK스퀘어는 18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9.65% 오른 수준이다. 기사에서 언급된 장중 신고가 184만원도 넘어섰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SK하이닉스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와 배당수입이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시장에서는 SK스퀘어 기업가치가 사실상 SK하이닉스 주가 흐름에 연동된 구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가치 비중이 큰 만큼, 하이닉스 주가가 오를수록 SK스퀘어의 자산가치가 빠르게 부각되는 구조다.
여기에 SK스퀘어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은 점도 재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한 바 있는데, 향후 SK하이닉스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가 현실화할 경우 추가 환원 여력도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직접 투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SK스퀘어가 대안 투자처로 거론되는 점도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추가 상승 기대와 배당 확대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종목으로 인식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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