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탐사업체 케노랜드 미네랄스(Kenorland Minerals, OTCQX: KLDCF)가 지분 구조 유지와 신규 자산 확보, 탐사 성과 등 ‘전방위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스미토모 금속광업과 센테라 골드의 지분 희석 방지를 위한 권리 행사부터 온타리오 핵심 프로젝트 확장, 대형 금 광상 발견까지 잇따라 발표하며 성장 스토리를 구체화했다.
케노랜드 미네랄스는 최근 스미토모 금속광업과 센테라 골드의 ‘탑업 권리’를 반영해 총 31만4,392주의 신주를 주당 2.136달러에 발행, 67만1,541달러(약 9억6,700만 원)를 조달했다. 스미토모는 15만8,768주를 배정받아 지분율 10.1%를 유지했고, 센테라는 15만5,624주를 확보해 9.9% 지분을 유지했다. 해당 거래는 스미토모가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점에서 ‘특수관계자 거래’로 분류되지만, 회사 측은 규정상 허용된 평가 및 소수주주 승인 면제 조항을 적용했다.
이와 별도로 케노랜드는 후속 지분 유지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총 4만9,002주를 2.35~2.38달러에 발행해 11만5,826달러를 추가로 조달했고, 또 다른 2만2,406주 발행 계획도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러한 연속적인 지분 조정은 전략적 투자자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자산 확장 측면에서도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졌다. 케노랜드는 프로스퍼 골드로부터 골든 사이드워크 프로젝트를 100만 달러(약 14억4,000만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산은 기존 센트럴 우치 프로젝트와 통합되며 총 면적은 약 7만5,913헥타르로 확대된다. 해당 지역은 온타리오 버치-우치 그린스톤 벨트 내 레드레이크에서 약 60km 떨어진 금 유망지대로 평가된다.
탐사 성과 역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케노랜드와 아우라노바는 사우스 우치 프로젝트 3단계 시추에서 ‘노스 파파’로 명명된 대규모 금 시스템을 발견했다. 약 1km에 달하는 스트라이크와 7km 규모의 타깃 범위를 확인했으며, 고품위 구간과 광범위한 광화대가 동시에 확인됐다는 점에서 향후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2026년 3분기 추가 물리탐사와 후속 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웨스턴 와비군 프로젝트에서는 센테라 골드 자회사의 옵션 계약 하에 첫 다이아몬드 시추에 착수했다. 센테라는 320만 달러(약 46억 원) 규모의 여름 탐사 예산을 승인했으며, 최대 3,650미터 시추와 지역 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 재편도 병행됐다. 케노랜드는 네오텍 메탈스(CSE: NTMC)에 토렌스 희토류 프로젝트 지분 100%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대가로 네오텍 보통주 100만 주를 받기로 했다. 반면 퀘벡 오설리번 프로젝트에서는 스미토모가 철수하면서 해당 자산 100% 지분을 다시 확보하게 됐다.
광업 전문가는 “케노랜드 미네랄스는 ‘지분 안정성 확보’와 ‘탐사 성과 창출’, ‘자산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며 전형적인 성장형 탐사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특히 사우스 우치 프로젝트에서 확인된 금 시스템은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케노랜드 미네랄스의 최근 행보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 강화, 핵심 광구 집중, 탐사 성과 가시화까지 맞물리며 ‘중형 금 탐사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