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가 외국인 장중 순매수 상위권에 오르며 수급상 관심을 받았다. 다만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며 장중 8% 넘게 내렸다.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 초반 다스코를 순매수 1위에 올린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에는 3위, 오전 11시 30분에는 3위권을 유지했다. 기사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건설·화학주 중심의 매수에서 환경·에너지주로 매수 범위를 넓히는 흐름을 보였다.
다스코는 도로용 가드레일과 방호울타리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안전시설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 배경으로는 장중 건설·인프라 테마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다스코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60만주를 소각하기로 한 바 있다. 자사주 소각 이력이 있는 점도 수급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대목이다.
다만 실제 주가 흐름은 수급과 달랐다. 현재 시세 기준 다스코는 4085원으로 전일 대비 380원(8.51%) 내렸다. 장중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근 변동성이 컸던 종목인 만큼 차익실현 물량과 단기 수급 변화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계는 키움증권 창구 기준 장중 실시간 매매 동향으로, 최종 종가 기준 투자자별 매매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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