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키나락스, 정부 AI 메가프로젝트 수혜 기대에 강세

| 손정환 기자

마키나락스가 정부의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추진 기대감에 강세다. 정부가 AI를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마키나락스가 관련 정책 행사에 '피지컬 AI·로봇'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 이력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마키나락스가 정부의 AI 메가프로젝트와 방산 AI 육성 기조에 맞물린 대표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주가도 전일 대비 10%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피지컬 AI·로봇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석해 제조 현장의 AI 전환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 회의'에도 참석해 무기체계 AI 운영체제(AI OS) 적용 현황을 소개하고 방산 AI 산업 육성 방안을 제언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산업·국방 분야에 특화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공장 설비·산업 장비·로봇 운영을 지능화하는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I와 제조, 국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가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실적 성장 기대도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64억원의 3배 이상이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 205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국방·항공우주, 중공업,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자동차·로봇·기계 등에서 수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국방과학연구소,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요코가와, 현대자동차 등이 거론된다.

앞서 마키나락스는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AI·제조 융합 기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시장에서는 정책 모멘텀에 더해 빠른 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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