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가 제작에 참여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장 초반 주가가 10%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전일 대비 10.20% 오른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2080원으로 출발해 장중 2285원까지 올랐다.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김부장'의 가파른 시청률 상승이 꼽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김부장'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6%로 집계됐다. 첫 회 9.5%에서 2회 15.7%, 3회 18.8%에 이어 4회 만에 20%를 돌파하며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SBS 금토드라마 기준으로 '펜트하우스 2', '열혈사제'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시장에서는 흥행 성과가 판타지오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과 지식재산권(IP) 가치 부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판타지오는 첫 방송 주 시청률이 15.7%를 기록했을 때도 장중 급등한 바 있다. 이번 20% 돌파는 기존 흥행 기대에 다시 힘을 싣는 재료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김부장'은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실종된 딸의 행방을 쫓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돼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쇼 톱10 3위에 오르며 국내외 흥행 모멘텀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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