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광 탐사 기업 라디슨 마이닝(Radisson Mining, OTCQX:RMRDF)이 퀘벡 ‘오브라이언 금 프로젝트’에서 사상 최고 등급의 시추 결과를 발표하며 고등급 금 광화대 확장 가능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특히 1.0m 구간에서 1,603.95g/t라는 ‘초고품위’ 금을 확인하는 등 기존 자원 범위를 넘어선 신규 광대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디슨 마이닝은 7일(현지시간) 오브라이언 프로젝트 내 시추공 OB-26-385W4에서 5.1m 구간 평균 316.31g/t 금, 그중 1.0m 구간에서 1,603.95g/t 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 역사상 최고 분석치로, 현재 광물 자원 추정 범위 밖에서 확인된 ‘신규 폰티악 지층’ 고등급 구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성과는 총 14만m 규모의 스텝아웃 시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8대의 시추 장비가 동시에 투입돼 탐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시추공의 81%가 3g/t 이상의 금을 확인하며 높은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발표된 다른 시추 결과에서도 고등급 금 광화는 이어졌다. OB-26-384W1과 OB-26-386W3 시추공에서는 약 1,600~1,700m 깊이에서 다수의 고품위 금 구간이 확인됐다. 이는 기존 광체 사이의 ‘공백 구간’을 메우는 동시에 광맥의 수직 및 수평 연속성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라디슨 마이닝은 6월과 4월 발표를 통해 광화대가 최대 1.9km 깊이까지 확장됐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178.69g/t에 달하는 고등급 금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3월 발표된 최신 광물 자원 추정(MRE)에서는 추정 자원이 82% 증가한 169만 온스 규모로 확대되며 프로젝트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향후 자원량 추가 확대뿐 아니라 광산 설계 최적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 자원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초고품위’ 결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광맥 구조 전반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특히 미개발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고등급 금이 확인된 점은 향후 생산성 개선과 직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디슨 마이닝은 향후 시추 범위를 최대 2.5km 깊이까지 확장하고, 지속적인 자원 업데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경제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확보된 데이터는 오브라이언 프로젝트가 북미 내 ‘핵심 고품위 금 자산’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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