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가 연구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1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S는 보통주 80만9499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1853원이며, 총 조달 규모는 15억0000만1647원이다.
조달 자금은 전액 신규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로 투입된다. 회사는 2026년 5억700만원, 2027년 9억9300만원을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배정 대상은 외부 투자자 정흥식 씨와 최대주주이자 사내이사인 권영 씨다. 각각 53만9666주, 26만9833주를 받으며, 신주는 주권 교부 후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조달이 단순 운영자금이 아니라 신규 제품·기술 개발을 겨냥한 연구개발 투자라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가 증자에 직접 참여하는 점도 책임 경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CS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3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별도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연구개발 자금까지 더해 복수의 자금 조달에 나선 셈이다.
CS는 RF중계기와 광중계기 등 통신장비를 제조·판매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이동통신 중계기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로 CS JAPAN과 CS GLOCAL을 두고 있다.
이날 CS는 전 거래일보다 8.61% 오른 17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14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1.8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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