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에스케이, 美 반도체 랠리·SK하이닉스 투자 기대에 24%대 급등

| 강수빈 기자

피에스케이가 미국 증시 반도체 랠리와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설비 투자 기대에 힘입어 2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에스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51%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9만5300원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투자 불안이 완화되며 반도체 기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점이 먼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나스닥 ADR 상장을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패키징 공장 등 AI 반도체 생산기지 확충에 투입할 방침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 장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생산능력 확대가 전공정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에 쓰이는 드라이 스트립과 드라이 클리닝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전공정 장비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인텔,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피에스케이는 2019년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전공정 장비 사업이 분할돼 설립됐다. 시장에서는 메모리와 AI 반도체 증설 국면에서 수주 및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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