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 탐사 기업 갈로퍼 골드(Galloper Gold, CSE: BOOM, OTC: GGDCF)가 뉴펀들랜드 글로버 아일랜드 프로젝트에서 탐사 거점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자원 확장 단계에 돌입했다. ‘케틀 폰드 캠프’ 완공을 기점으로 건설 중심에서 탐사 운영으로 전환하며, 최대 7,000m 규모의 시추 프로그램이 가동될 전망이다.
갈로퍼 골드는 글로버 아일랜드 내 케틀 폰드 캠프 구축을 마무리하고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시 운영 체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75kW급 발전 설비, 코어 저장소, 사무공간 등 탐사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췄으며, 연중 헬리콥터 접근과 계절별 수상 항공기 및 선박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 거점이 향후 ‘탐사 비용 절감’과 ‘광물 발견 비용 최소화’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갈로퍼 골드는 466개 광권, 총 117.21㎢ 규모의 글로버 아일랜드 프로젝트에서 효율적인 탐사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티어 원 캐피털과의 계약을 통해 중장비 임대와 현장 대응 서비스, 헬리콥터 기반 원격 운영 체계를 확보했으며, 트립 마린과는 장비 해상 운송 계약을 체결해 물류 경쟁력을 높였다. 이는 2026년 트렌칭 및 시추 프로그램 전반의 실행 속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평가된다.
탐사 계획 역시 구체화되고 있다. 갈로퍼 골드는 런치 폰드 사우스 익스텐션(LPSE)과 럭키 스모크 금광을 중심으로 25개 이상 시추공에서 최대 7,000m 규모의 다이아몬드 드릴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 지질 모델링과 구조 분석을 반영해 ‘자원량 확장’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 LPSE 광상 자원 추정치를 기반으로 추가 성장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공시된 NI 43-101 기술 보고서에서도 최소 3,000m 이상의 추가 시추 필요성이 제시된 바 있다.
재무적 기반도 강화됐다. 갈로퍼 골드는 총 222만 6,996달러(약 32억 700만 원)를 조달하는 비중개 사모 발행을 완료해 2026년 탐사 프로그램과 운영 자금에 투입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사회에는 캐나다 연방 장관을 지낸 시무스 오리건이 합류해 자원 개발 및 정책 경험을 더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가 ‘프로젝트 추진력’과 ‘대외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멘트 업계에서는 갈로퍼 골드의 이번 행보를 단순한 탐사 확장이 아닌 ‘운영 체계 고도화’로 평가하고 있다. 현장 인프라, 파트너십, 자금, 인력까지 동시에 구축하면서 초기 탐사 기업이 직면하는 리스크를 상당 부분 줄였다는 분석이다. 향후 LPSE 광상에서 의미 있는 시추 결과가 도출될 경우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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