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대구 최저… 전국 휘발유 1,871원·경유 1,855원으로 동반 하락

| 김서린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나란히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71.13원으로 지난주 1,874.78원 대비 3.65원 하락했으며, 경유 역시 ℓ당 1,855.47원으로 3.58원 내려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두 제품 모두 2주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며 1,870원대 초중반에서 제한적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서울 최고·대구 최저… 휘발유 65.15원 격차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911.32원으로 전국 평균을 40.19원 상회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1,846.17원으로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서울과의 격차는 65.15원까지 벌어졌다. 경유 역시 서울이 1,890.12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832.21원으로 가장 낮아 57.91원의 지역 간 가격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서울은 전주 대비 휘발유 2.08원, 경유 2.42원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 충청권·수도권 혼조세… 대전 하락폭 두드러져

수도권에서는 경기 휘발유가 1,865.63원으로 3.21원 하락하며 전국 평균을 하회했고, 인천은 1,855.61원으로 6.62원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휘발유 1,848.83원으로 3.28원 급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충남(1,878.02원)과 충북(1,879.07원) 역시 각각 3.27원, 4.56원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세종은 1,865.11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 국제가 하락 영향 지속… 국내 유가 약세 이어질 듯

국제 제품 가격 역시 하락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기준 국제 휘발유 가격은 1,877.53원, 경유는 1,862.46원 수준으로 국내 가격 대비 소폭 상회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추가 상승 동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단기적으로 약보합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전국: 휘발유 1,871.13원(-3.65), 경유 1,855.47원(-3.58)
서울: 휘발유 1,911.32원(-2.08), 경유 1,890.12원(-2.42)
경기: 휘발유 1,865.63원(-3.21), 경유 1,846.50원(-3.30)
강원: 휘발유 1,884.63원(-4.30), 경유 1,871.38원(-2.87)
충북: 휘발유 1,879.07원(-4.56), 경유 1,864.50원(-4.80)
충남: 휘발유 1,878.02원(-3.27), 경유 1,861.81원(-2.50)
전북: 휘발유 1,871.22원(-4.35), 경유 1,858.89원(-3.68)
경북: 휘발유 1,866.33원(-4.12), 경유 1,853.62원(-4.43)
경남: 휘발유 1,870.15원(-3.35), 경유 1,853.27원(-4.19)
부산: 휘발유 1,853.99원(-3.12), 경유 1,837.61원(-3.26)
제주: 휘발유 1,908.15원(-3.35), 경유 1,887.42원(-3.11)
대구: 휘발유 1,846.17원(-2.31), 경유 1,832.21원(-2.59)
인천: 휘발유 1,855.61원(-6.62), 경유 1,838.68원(-5.18)
대전: 휘발유 1,848.83원(-3.28), 경유 1,832.98원(-3.85)
울산: 휘발유 1,844.64원(-2.69), 경유 1,834.75원(-4.02)
세종: 휘발유 1,865.11원(-0.45), 경유 1,849.97원(-0.39)
전남광주: 휘발유 1,875.59원(-3.89), 경유 1,862.91원(-3.58)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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