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11원 최고·대구 1,845원 최저… 전국 휘발유 1,870원대 하락 전환

| 김서린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나란히 하락하며 전국 평균 휘발유는 ℓ당 1,870.77원, 경유는 1,855.05원을 기록했다. 이는 7일 전 대비 각각 3.43원, 3.47원 하락한 수치로, 최근 상승세 이후 제한적 하락 전환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서울 1,911원 최고가 유지… 대구 1,845원 최저와 65.52원 격차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11.15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20원 하락했으나 여전히 1,900원대를 상회했다. 반면 대구는 1,845.63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며 2.01원 하락해 서울과의 가격차는 65.52원에 달했다.

경유 역시 서울이 ℓ당 1,889.43원으로 최고가를 유지했고, 대구는 1,831.02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하며 58.41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 충청권·수도권 전반 하락세… 일부 지역만 제한적 반등

수도권에서는 경기 휘발유가 ℓ당 1,865.15원으로 전주 대비 3.34원 하락했고, 인천은 1,855.31원으로 6.83원 떨어지며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충청권도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며 충북 1,878.82원(-3.81원), 충남 1,877.27원(-3.35원), 대전 1,848.56원(-2.50원)으로 동반 하락했다.

반면 울산은 휘발유 1,844.71원으로 전주 대비 -2.01원 하락폭이 제한적이었고, 전북은 1,871.14원으로 3.72원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 국제 유가 약보합 반영… 단기적 안정세 전망

국제 제품 가격은 휘발유 ℓ당 1,872.39원, 경유 1,856.89원 수준으로 국내 가격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하락 압력이 제한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도 급등보다는 보합 또는 제한적 하락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역별 수급 차이에 따른 가격 편차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 체감 가격은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1,911.15원 / 1,889.43원
경기: 1,865.15원 / 1,846.02원
강원: 1,884.27원 / 1,870.81원
충북: 1,878.82원 / 1,863.86원
충남: 1,877.27원 / 1,861.56원
전북: 1,871.14원 / 1,858.74원
경북: 1,865.71원 / 1,852.71원
경남: 1,870.05원 / 1,853.14원
부산: 1,853.21원 / 1,837.17원
제주: 1,907.53원 / 1,887.28원
대구: 1,845.63원 / 1,831.02원
인천: 1,855.31원 / 1,837.63원
대전: 1,848.56원 / 1,831.43원
울산: 1,844.71원 / 1,835.38원
세종: 1,864.48원 / 1,849.34원
전남광주: 1,875.57원 / 1,863.17원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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