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급락장서 외국인 매수세 집중…장중 내내 순매수 상위

| 김서린 기자

금호타이어가 급락장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금호타이어와 조일알미늄, 에스아이리소스 등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반면 삼성전자와 드림시큐리티는 지속적으로 매도했다. 기관은 우리금융지주와 셀트리온, 조일알미늄을 사들였고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오전까지 금호타이어를 반복적으로 순매수 상위권에 올렸다. 오전 집계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조일알미늄, 빛과전자, 에스아이리소스 등과 함께 상위권에 들었고, 이후에도 에스아이리소스와 함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는 증시 전반이 급락하는 가운데서도 외국인 수급이 금호타이어로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9%대, 7%대 하락하고 개인만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양 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런 장세에서 특정 종목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종목으로 장중 수급 기사에 자주 등장해 왔다. 최근에도 외국인 매집과 함께 강세 흐름이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어, 이번 수급 역시 기존 관심이 이어진 흐름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집계는 장중 실시간 매매 동향으로, 최종 종가 기준 투자자별 매매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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