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저가 매수에 반도체 반등 온기까지…장 초반 급등

| 손정환 기자

삼성SDI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피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장 초반 반도체주 반등 기류가 2차전지 업종으로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장중 4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6%대 상승한 수준이다. 개장 직후부터 강한 매수세가 붙으며 상승 폭을 키우는 흐름이다.

앞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약세로 마감했지만, 이날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2차전지 대형주로도 수급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삼성SDI는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담당하는 전자재료 부문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중대형 배터리, 소재 사업이 양축이다.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배터리 부문 수익성 부담이 이어졌지만, 북미·유럽 중심의 ESS 수요 확대와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 미국 생산 확대 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LFP 배터리 등 중장기 사업 전략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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