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급락장서 외국인 러브콜 지속…장중 매수 상위 반복 포착

| 강수빈 기자

금호타이어가 7일 장중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에 거듭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키움증권 창구 기준으로 외국인은 이날 오전 금호타이어와 에스에너지 등을 집중 매수한 반면 JW신약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29분 기준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는 금호타이어, 에스에너지, 이브이첨단소재, 한화솔루션, 빛과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오전 10시 집계에서도 금호타이어와 에스에너지가 상위권을 유지했고, 오전 11시 10분에도 금호타이어는 에스에너지, 한화솔루션, 에이엔피,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순매수 상위에 포함됐다.

이는 전반적인 증시 약세 속에서도 금호타이어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는 의미로 읽힌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현재가 7680원으로 전일 대비 260원(3.27%) 내린 상태지만, 장중 수급만 놓고 보면 외국인 관심은 이어진 셈이다.

기관은 한화솔루션과 파인엠텍, 우리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대동기어와 KBI메탈 등에는 매도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 10시 기준 기관 순매수 상위에는 한화솔루션, 삼성전자, 파인엠텍, 카카오, 우리금융지주가 올랐고, 오전 11시 10분에는 한화솔루션, 파인엠텍, 스피어, 우리금융지주, 자이에스앤디 순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반은 급락 흐름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런 장세에서 금호타이어가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반복적으로 포착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반복적으로 유입된 종목으로 거론돼 왔다.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판매하는 전통 제조업 종목인 만큼, 개별 재료보다 장중 수급의 힘이 주가에 직접 반영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번 집계는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기준 장중 흐름으로, 최종 종가 기준 투자자별 매매 동향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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