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프롬바이오, 액면병합 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직행

| 손정환 기자

프롬바이오가 액면병합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765원(29.82%) 오른 3330원에 거래됐다.

이번 급등은 5대 1 액면병합에 따른 거래 재개 효과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프롬바이오는 액면가 100원 주식을 500원으로 병합했고,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가 줄면서 저가주 이미지 탈피와 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지난 5월 액면병합을 결정한 뒤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날 신주 상장과 함께 거래가 재개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동전주 규제 강화 기조 속에 액면병합이 주가 희석 우려를 낮추고 기업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도 이번 조치를 재무구조 개편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설명했다. 프롬바이오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기업 영속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바이오와 코스메틱 부문이 추가 성장축으로 거론된다. 바이오연구소가 개발 중인 탈모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현재 전임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 핵심 안정성 평가에 착수했다. 자회사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월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추진하고,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유통채널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 바이오 사업 성장,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는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과 연구개발 성과, 적극적인 IR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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