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2% 영국 5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치

| 최윤서 기자

영국 5년물 국채금리가 4.822%로 올라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는 하루 동안 2bp(0.02%포인트) 상승했다.

PANews는 영국 5년물 국채금리가 4.822%까지 올라 3년 만의 고점을 새로 썼다고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국채 수익률 곡선을 매일 산출하며, 최신 일일 곡선을 다음 영업일 정오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채금리는 정부의 자금 조달 비용과 연결된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 국채 가격에는 하락 압력이 생긴다. 5년물은 장기물보다 만기가 짧아 기준금리와 물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번 5년물 금리와 30년물 발행 금리는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에서 각각 형성된 수치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이번 5년물 금리 수치만으로 영란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결정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영국 부채관리청(DMO)은 8일 30년물 국채를 5.8168%의 수익률로 발행했다. 높은 금리에도 850억파운드가 넘는 주문이 몰렸지만 영국 정부의 장기 차입 비용 부담은 커졌다.

이번 5년물 금리 상승은 하루 2bp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단일 변동만으로 시장 방향을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 다만 4.822%라는 수준과 3년 만의 고점 기록이 함께 나타난 만큼, 물가와 기준금리 기대가 영국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추가 지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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