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9월 연간 HICP 상승률 속보치가 3.8%를 기록했다. 에너지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8.8% 오르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유로존 9월 HICP 상승률 속보치를 3.8%로 발표했다. 8월의 3.2%보다 0.6%포인트 높았고, 서비스 물가는 3.2% 상승했다.
유로존 9월 HICP 상승률은 3.8%로 집계됐다. 이번 물가 수치는 시장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와는 다른 지표다.
FXStreet는 26일 오후 3시 37분(한국시간) 코메르츠방크의 투란 응우옌(Thu Lan Nguyen) 분석을 전했다. 코메르츠방크 원문 보고서는 확인되지 않아 분석 내용은 FXStreet가 전달한 범위에 한정된다.
응우옌은 유로와 달러가 다른 통화에 대해 함께 약세를 보여 유로·달러 환율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각 통화의 약세 폭과 비교 기간은 제시되지 않았다.
그는 유가 상승이 물가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미국보다 유로존에서 커 유로화의 하방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유가 수준이나 전망 기간은 제시하지 않았다.
응우옌은 유로존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미국보다 더 크게 올랐지만 상대 금리 기대는 이에 상응해 변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FXStreet가 전한 글에는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의 명칭과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거시경제 전망에서 유로존의 2026년 연간 HICP 상승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는 에너지 충격의 영향을 반영한 연간 전망치로,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9월 한 달 속보치와 기준이 다르다.
ECB 기준환율 자료를 게시한 몰타중앙은행에 따르면 23일 유로·달러 기준환율은 1유로당 1.1193달러였다. 이 수치는 응우옌의 분석이 공개된 26일의 환율이 아니다.
응우옌은 프랑스 국채를 팔고 독일 국채를 사는 자금 이동이 유로화 자산 안에서 이뤄지면 유로 보유 규모를 바꾸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채 매매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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