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3.75~4.00% 동결…KPMG, AI 투자 취약성 지적

| 강이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다. 결정은 10대 2로 통과됐다.

연준은 공식 성명에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은 강한 속도로 확장하고 자본투자는 견조하다고 평가했으며, 일자리 증가는 노동력 증가에 맞춰졌고 실업률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물가를 2% 목표로 적시에 되돌리는 데 적합한 정책 기조를 판단하려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리사 쿡(Lisa D. Cook)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Beth M. Hammack)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해 반대표를 던졌다.

다이앤 스웡크(Diane Swonk) KPMG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2일 공개한 연준 전망 보고서에서 “연준은 2022년 때와 달리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썼다. KPMG는 같은 보고서에서 10월 동결 뒤 12월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이는 22일 당시 KPMG의 전망이며 연준이 정한 금리 경로는 아니다.

Jin10은 29일 오전 3시31분(한국시간) 보도에서 스웡크가 정책을 지나치게 빠르게 조이면 경제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거론했고, AI 투자 열기의 취약성도 지적했다고 전했다. 스웡크는 추가 긴축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스웡크는 22일 보고서에서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리고 회의 사이에 멈추면 금융시장의 숨은 취약성을 살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일 공개된 KPMG 경제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건설이 금리 인상에 주택·자동차보다 덜 민감하지만, 생산성 향상으로 비용을 상쇄하기 전에 투자 비용이 먼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AI 인프라 자금 조달에는 채권시장과 민간 신용도 쓰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12월 8~9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연준 회의 일정에 해당 일정이 올라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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