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년물 금리 4.902%, S&P500 선물 밤사이 1.1% 하락

| 강이안 기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중간선거 개표가 이어진 3일(현지시간) 밤 4.902%로 내렸다. 주가지수 선물이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여기는 미국 국채에 몰렸다.

CNBC는 한국시간 4일 낮 12시 24분 보도에서 10년물 수익률이 약 5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2년물 수익률도 6bp 내린 4.55%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같은 보도 시점에 S&P500 지수 선물은 1.1%, 나스닥100 선물은 2% 하락했다. 두 수치는 미국 증시 정규장 지수의 등락률이 아니라 선물시장 움직임이다.

개표 중 CNBC 선거데스크는 민주당의 하원 승리를 예상했고, 상원 다수당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CNBC는 한국시간 4일 낮 12시 24분 보도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로이 쿠퍼(Roy Cooper) 전 주지사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AI 관련주는 밤사이 하락을 주도했다. 민주당이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당시 약세 배경이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 머물며 주식·가상자산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다뤄진 흐름은 앞서 본지에서도 보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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