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한때 온스당 3900달러(약 524만원)…투자자들 중간선거 주시

| 김민준 기자

금 현물 가격이 한때 온스당 3900달러(약 524만원)까지 내린 뒤 소폭 반등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강세가 금값 반등을 제한했다.

프리얀카 사치데바(Priyanka Sachdeva) 필립노바(Phillip Nova) 분석가는 투자자들이 미국 중간선거 진행 상황을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록비츠(BlockBeats)는 4일 전했다. 쟁점은 선거 결과가 거시경제 환경에 충분한 영향을 줘 금값 반전을 이끌지, 변동성이 큰 투자 환경에 불확실성을 더할지다.

유가 하락은 물가 상승 우려를 일부 덜었다. 그러나 미 국채 수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달러는 상대적으로 강했다. 시장의 추가 긴축 기대도 금값 반등을 제한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금리가 오르면 보유 기회비용이 커질 수 있다. 이 관계는 연준 금리 결정 뒤 금값이 움직인 사례를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설명됐다.

사치데바는 블록비츠가 4일 전한 분석에서 선거 결과가 점차 분명해지면 일부 투자자가 진입해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많은 투자자는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시장의 위험 선호가 뚜렷해질 때까지 새 자금 투입을 미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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