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라, 온체인 토큰 보유자 커뮤니티 ‘ERA 포스 원’ 출범

|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칼데라(Caldera)가 자사 가상자산 $ERA 토큰 보유자를 위한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 ‘ERA 포스 원(ERA Force One)’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칼데라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토큰 보유자에게 지위(status)와 프로젝트 핵심 전략팀 및 다른 전략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플랫폼 명칭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에서 착안했으며, 미 공군 공식 계급 체계를 도입해 커뮤니티 등급을 부여한다.

보유량·스테이킹 합산해 계급 부여
ERA 포스 원은 ‘에어맨 베이직(Airman Basic)’부터 ‘제너럴(General)’까지 총 9단계의 계급을 마련했다. 사용자의 ERA 토큰 보유량과 스테이킹 물량을 합산해 계급이 결정되며, 상위 계급일수록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칼데라 관계자는 “커뮤니티는 칼데라의 핵심”이라며 “가장 헌신적인 홀더들을 ‘장군’과 ‘대령’으로 인정해 전략 방향 설정에 직접 참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위 계급에 전용 소통 채널 제공
장군·준장·대령 계급에 오른 회원은 전용 텔레그램 그룹에 초대돼 프로젝트 팀 및 다른 전략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칼데라는 ERA 포스 원 회원에게 향후 새로운 프로그램과 보상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

전용 플랫폼에서 간편 가입
가입은 공식 웹사이트(https://eraforce.one)에서 가능하다. 등록 절차에서 보유 토큰과 스테이킹 수량이 자동 계산돼 계급이 부여된다.

ERA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
칼데라는 이번 ERA 포스 원 출범을 $ERA 토큰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이후 커뮤니티 결속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ERA 토큰은 바이낸스, 바이비트, 코인베이스, 업비트, 비트겟, 빗썸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칼데라는 모듈형·맞춤형·상호운용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인터넷 오브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현재 4억 달러 이상의 총 예치 자산(TVL)과 8억5천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 2천7백만 개 이상의 고유 지갑 주소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가입 안내는 ERA 포스 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Matthew Katz (matt@caldera.x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