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및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전문기업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INEX)는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솔루션을 거래소 운영 전반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금융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INEX는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과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와 금융기관이 활용하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온체인 거래 추적과 위험 지갑 식별, 자금 흐름 분석 등을 통해 불법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NEX는 거래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체이널리시스의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인 KYT(Know Your Transaction)를 연계해 자산 입출금 단계부터 거래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법 또는 고위험 지갑과 연관된 거래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도입으로 기존에 운영해 온 KYC·AML 내부통제 체계에 글로벌 수준의 온체인 분석 기능이 더해지면서 이용자 신원 확인부터 거래 모니터링, 의심거래 탐지 및 보고(STR)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자산 산업에서는 이용자 보호와 자금세탁방지 체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INEX는 규제 준수를 넘어 시장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관련 시스템과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금세탁과 불법 자금 유입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만큼 정교한 온체인 분석 역량이 거래소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INEX는 이번 체이널리시스 도입이 최근 획득한 ISO 27001:2022 정보보안 국제인증과 함께 '신뢰 인프라 구축'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보보안과 내부통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금융권 수준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과 AML·테러자금조달방지(CFT), 컴플라이언스를 갖춘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강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제도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라며 "체이널리시스 도입은 단순한 솔루션 구축을 넘어 이용자 보호와 AML·KYC 체계 강화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거래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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