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여수 사업 현장에서 잠수작업 중이던 재해자 1명이 숨졌다. 재해자는 해양 장비 회수 전 점검을 위해 잠수한 뒤 복귀하지 않았고, 수색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도화엔지니어링은 8일 공시에서 여수 사업 현장의 사후환경영향조사 수행 해상 조사구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없었다.
재해자는 해양에 설치된 장비의 회수 전 점검을 위해 잠수작업을 하던 중 미복귀했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발생일과 고용노동부 보고일은 모두 2026년 9월 8일이다. 회사는 재해자가 자사 소속 인원은 아니지만 사업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사후환경영향조사는 사업 이후 환경 변화와 영향을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사고 장소는 해당 조사를 수행하는 해상 조사구역으로 공시에 기재됐다.
사망 원인은 공시 시점에 확인되지 않았다. 잠수작업 당시의 구체적인 경위와 사고 원인은 관계기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관계기관의 사고 조사에 협조하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뒤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시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른 주요경영사항 공시다.
상장사 사업장이나 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본지는 유한화학 안산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진 사고를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사고의 사망 원인과 잠수작업 과정의 세부 경위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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