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552억 달러를 기록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 1시 10분 기준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전주 대비 0.96% 증가한 2552억1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30일간 2.45% 증가한 수치로, 시장 내 유동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은 1593억6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62.4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USD코인(USDC)은 시가총액 619억2000만 달러, 점유율 24.26%를 기록했다.
에테나 USDe는 시가총액 53억700만 달러로 점유율 2.08%를 보였으며 스카이달러(USDS)는 45억2600만 달러로 1.77%, 다이(DAI)는 42억8800만 달러로 1.68%를 차지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 디파이라마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1267억2200만 달러(4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트론은 808억5500만 달러(31.84%)로 2위를 유지했으며, 솔라나는 107억4600만 달러(4.23%), BSC는 104억9600만 달러(4.13%), 베이스는 42억2300만 달러(1.66%) 순으로 뒤를 이었다.
WAX.xyz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트래킹된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전송 금액은 총 2조8300억 달러로, 전월 대비 1.18% 증가했다.
월간 활성 주소 수는 3163만 개로 5.59% 늘어났으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 수는 1억6975만 개로 2.40% 증가해 시장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