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보유 비트코인 총량은 409만 BTC로 집계됐다.
2일 비트코인트레저리 집계에 따르면 기관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409만 BTC로, 최근 30일 기준 약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관 수는 3곳 늘어나 총 365곳으로 집계됐다.
상장 기업 113만4811 BTC|약 866억2400만 달러|5.04%
상장사 중 스트래티지(MSTR)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39%에 해당하는 71만2647 BTC를 보유하며 단일 최대 보유 기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이달 5일(1286 BTC), 12일(1만3627 BTC), 20일(2만2305 BTC)에 이어 26일에 2932 BTC를 추가 매입했다.
작년 9월 3일 BTC 매입을 시작한 스트라이브가 이달 4차례에 걸쳐 추가 매수를 진행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달 5일(101 BTC), 13일(123.83 BTC), 16일(5048.07 BTC), 28일(333.92 BTC)에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5개 상장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량 변동은 없었으며 글로벌 순위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사기업 28만8174 BTC|약 220억9400만 달러|1.372%
그외 아이오닉 디지털(2662 BTC), 잽 솔루션스(1500 BTC), GIGA Inc(1214 BTC), 멜라니온 디지털(342 BTC), 스테이크앤쉐이크(162 BTC)가 6~10위를 차지했다. 스테이크앤쉐이크는 이달 17일(104.93 BTC)에 이어 27일(56.62 BTC)를 매입하며 10위권에 올랐다. 지난주 10위를 차지했던 민와일 코퍼레이션은 11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정부 64만6955 BTC|약 495억7900만 달러|3.081%
이어 아랍에미리트(6420 BTC)와 부탄(5884 BTC)이 뒤를 이었다. 부탄은 이달 6일 1 BTC를 추가했지만, 31일에는 101 BTC를 매각했다.
ETF·거래소 164만3857 BTC|약 1262억2100만 달러|7.828%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는 77만9727 BTC를 보유하며 전체 공급량의 3.713%를 차지해 ETF·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IBIT는 이달 7일 8029 BTC, 15일 5603 BTC를 추가했지만 이달 25일에는 4696 BTC를 처분했다.
디파이·스마트컨트랙트 37만2358 BTC|약 285억8800만 달러|1.773%
랩트비트코인(WBTC)은 12만5330 BTC를 보유하며 디파이·스마트컨트랙트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편집자주] 비트코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축적되고 있다. ① 인플레이션 헤지와 미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직접 매입하는 상장기업, 사기업, 정부, ② 투자자 자산을 대신 보관하며 시장 수요에 응답하는 ETF·펀드, 거래소·커스터디, DeFi 스마트컨트랙트 등이 대표적이다. 기관과 정부의 BTC 보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통 물량이 줄어들고, 시장 가격에 중장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정부 보유 확대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글로벌 기관, 정부, 커스터디별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한눈에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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