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미국 암호화폐 정책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명확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30일(현지시간) 갈링하우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정책은 법률로 고정되지 않으면 정권 변화에 따라 다시 뒤집힐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주요 암호화폐 16종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는 공동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그는 해당 프레임워크를 두고 “수년간의 규제 압박 이후 나온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1년 이후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 체제에서 이어진 소송 중심 규제가 미국 암호화폐 산업 성장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