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는 국내 주요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기술·사업·커뮤니티 현황을 투자자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응답한 프로젝트들의 목소리를 순서대로 기록한다. [편집자주]
DeFi는 자산을 직접 보관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거래 경험은 여전히 중앙화거래소(CEX)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지정가 주문은 제한적이고, TWAP 같은 고급 주문 방식은 부족하며, 유동성은 여러 DEX에 흩어져 있다. 파생상품 기능도 아직 충분히 자연스럽지 않다.
Orbs는 이 간극을 줄이려는 프로젝트다. Orbs는 CeFi만큼 익숙하고 편안한 거래 환경을 DeFi에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탈중앙 실행 인프라다. dLIMIT, dTWAP, 유동성 허브, 선물 유동성 허브, dSLTP 같은 제품을 통해 DEX가 더 나은 주문 방식과 유동성, 리스크 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큰포스트 ‘TOKEN WATCH KOREA’ 시리즈의 이번 인터뷰로 Orbs 팀을 만났다.
■ DEX의 문제 — 자산은 내 지갑에 있지만, 거래는 아직 불편하다
Orbs가 해결하려는 핵심 문제는 DEX 거래 경험의 한계다.
DEX 사용자는 자산을 본인 지갑에 보관한다는 장점을 얻는다. 그러나 실제 거래 단계에서는 여러 불편을 겪는다. 유동성이 여러 프로토콜에 흩어져 슬리피지가 커지고, 시장가 스왑 중심의 단순 주문 방식에 머무르며, CEX에서 익숙한 지정가·분할 주문·손절·익절 같은 기능은 제한적이다.
특히 DeFi가 더 이상 실험 단계가 아니라 실제 거래 품질과 자본 효율을 요구받는 단계로 넘어오면서 이 문제는 더 중요해졌다. 사용자는 “탈중앙화니까 불편해도 참아라”는 말을 오래 받아들이지 않는다. 거래는 결과로 평가된다. 더 좋은 가격, 더 낮은 슬리피지, 더 다양한 주문 기능이 필요하다.
Orbs는 이 지점에서 DEX의 백엔드 실행 레이어가 되려 한다. 사용자가 직접 Orbs 앱을 쓰는 구조가 아니라, DEX와 온체인 트레이딩 프로토콜이 Orbs의 인프라를 통합하고, 최종 사용자는 자신이 이미 쓰는 DEX 안에서 고급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Orbs는 “거래소의 겉모습”이 아니라 “거래 기능을 강화하는 엔진”에 가깝다.
■ HEXA에서 시작 — 프로젝트가 뜻을 펼칠 인프라가 없었다
Orbs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로젝트의 모태는 HEXA 그룹이다.
당시 HEXA는 펀딩, 어드바이징,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팀은 중요한 문제를 발견했다. 좋은 프로젝트가 있어도, 그들이 제대로 뜻을 펼칠 플랫폼 환경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직접 만든 것이 Orbs 프로젝트였다.
이 출발점은 Orbs의 현재 포지션과도 이어진다. Orbs는 독립적으로 모든 유저를 직접 모으는 앱이 아니라, 다른 DeFi 프로젝트가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정 DEX와 경쟁하기보다, DEX들이 더 강력한 거래 기능을 갖추게 하는 쪽에 가깝다.
DeFi에서 이런 포지션은 눈에 덜 띈다. 하지만 인프라 프로젝트는 원래 그렇다. 사용자는 이름을 몰라도 기능을 쓴다. 문제는 시장도 종종 그 이름을 모른다는 점이다. Orbs가 풀어야 할 커뮤니케이션 과제도 바로 여기에 있다.
■ B2B2C 구조 — 고객은 DEX, 수혜자는 트레이더
Orbs의 사업 구조는 B2B2C다.
직접 고객은 DEX, 온체인 트레이딩 프로토콜, 파생상품 플랫폼 같은 DeFi 프로젝트다. 최종 수혜자는 그 DEX를 사용하는 트레이더다. 실제 채택은 두 단계로 나타난다. 첫째, DEX가 Orbs의 주문 기능과 유동성 인프라를 통합한다. 둘째, 사용자는 별도의 체인 이동이나 별도 앱 사용 없이 기존 DEX 안에서 더 나은 거래 기능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dLIMIT을 통해 지정가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dTWAP을 통해 대량 주문을 시간에 나눠 실행할 수 있다. dSLTP를 통해 손절과 익절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유동성 허브를 통해 여러 유동성 소스에서 더 나은 체결을 받을 수 있다. 선물 유동성 허브를 통합한 DEX는 퍼페추얼 거래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 구조의 장점은 명확하다. Orbs는 유저를 직접 빼앗아오지 않는다. DEX가 기존 사용자를 유지하면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파트너와 경쟁하지 않는다. 오히려 파트너의 제품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성장한다.
■ TVL을 갖지 않는 DeFi 인프라 — 경쟁 대신 파트너십
Orbs가 경쟁 프로젝트와 구분되는 중요한 지점은 자체 TVL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DeFi 프로토콜은 더 많은 유동성을 끌어오기 위해 경쟁한다. TVL이 커질수록 가격 경쟁력과 신뢰가 올라가는 구조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다른 DeFi 프로토콜과 유동성 경쟁을 벌이게 된다.
Orbs는 다르다. 자체 TVL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실행 인프라로 설계돼 있다. 따라서 다른 DEX나 DeFi 프로토콜과 유동성을 두고 직접 경쟁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의 기능을 강화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 점은 꽤 전략적이다. DeFi 인프라가 파트너를 설득하려면 “너희 유동성을 빼앗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Orbs는 바로 이 포지션을 취한다. 자신이 목적지가 아니라, 목적지의 거래 품질을 높이는 레이어가 되는 것이다.
두 번째 차별점은 제품 확장성이다. Orbs는 하나의 고정 기능에 묶여 있지 않다. 시장 상황에 따라 신규 주문 방식, 유동성 집계, 선물 거래, 리스크 관리, AI 에이전트 실행 레이어 같은 제품을 계속 만들어낸다. 이 유연성이 Orbs의 장점이다.
■ 30개 이상 DEX 통합, 누적 거래량 30억 달러
Orbs는 이미 실제 사용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2026년 4월 블로그 기준 Orbs 프로토콜 전반의 누적 거래량은 30억 달러 이상이다. 프로토콜 매출은 300만 달러 이상이며, Orbs L3를 통합한 DEX는 30개 이상이다. ORBS 스테이킹 수량은 10억 개 이상으로 제시됐다.
파트너 측면에서는 PancakeSwap, SushiSwap, QuickSwap, THENA, SpookySwap 등이 Orbs L3를 통합한 주요 DEX로 언급됐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dSLTP도 THENA, SpookySwap, Kodiak이 이미 통합을 완료했다.
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Orbs가 “언젠가 쓰일 인프라”가 아니라 이미 DEX 안에서 사용되는 인프라라는 점이다. 특히 누적 거래량과 프로토콜 매출은 프로젝트가 실제 경제 활동을 만들고 있다는 지표다.
다만 과제도 있다. B2B2C 구조에서는 최종 사용자가 Orbs를 직접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PancakeSwap이나 QuickSwap에서 기능을 쓰면서도 그 뒤에 Orbs가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인프라 프로젝트의 영광과 고통은 같다. 잘 작동하면 보이지 않는다.
■ 선물 유동성 허브 — DEX에 퍼페추얼 기능을 붙인다
지난 12개월 동안 Orbs가 꼽은 핵심 마일스톤 중 하나는 선물 유동성 허브다.
이는 기존 선물 유동성 허브를 고도화한 모듈형 Perp DEX 인프라다. 어떤 DEX라도 선물 유동성 허브를 통합하면 퍼페추얼 거래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퍼페추얼 시장은 DeFi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역 중 하나다. Hyperliquid, dYdX, GMX, Vertex 등 다양한 플레이어가 있고, CEX의 파생상품 유동성도 여전히 강하다. DEX가 퍼페추얼 기능을 직접 만들려면 오더북, 유동성, 리스크 엔진, 펀딩비, 청산 시스템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Orbs는 이 부담을 줄이려 한다. 모든 DEX가 처음부터 파생상품 인프라를 직접 만들 필요 없이, Orbs의 모듈을 통합해 퍼페추얼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접근은 DEX 입장에서 매력적일 수 있다. 이미 스팟 사용자 기반을 가진 DEX가 파생상품으로 확장하고 싶지만 기술과 유동성 부담이 크다면, Orbs는 그 중간다리가 될 수 있다.
■ Orbs Agentic — AI 에이전트가 DeFi를 실행하는 레이어
또 다른 주요 마일스톤은 Orbs Agentic 출시다.
Orbs Agentic은 AI 에이전트용 DeFi 제품이다. AI 에이전트가 특정 툴을 호출하면 Orbs L3를 통해 효율적인 DeFi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Orbs는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에 진입하는 동시에, 에이전트의 거래 실행을 통해 Orbs L3 제품 사용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향은 최근 시장 흐름과 맞는다. AI 에이전트가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실제 거래와 자산 운용을 수행하려면 실행 레이어가 필요하다. 에이전트가 “무엇을 할지” 판단하더라도, 실제로 온체인에서 스왑하고, 지정가 주문을 걸고, 분할 매매를 실행하고, 리스크 조건을 관리하려면 DeFi 실행 인프라가 필요하다.
Orbs는 이미 dLIMIT, dTWAP, dSLTP, 유동성 허브 같은 실행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AI 에이전트가 호출할 수 있게 만들면, Orbs의 기존 제품군은 사람뿐 아니라 에이전트의 거래 도구가 될 수 있다.
다만 이 영역도 과장하면 안 된다. AI 에이전트 거래는 아직 초기 시장이다. 중요한 것은 “AI를 붙였다”가 아니라 실제 에이전트가 반복적으로 Orbs 인프라를 사용하느냐다. Orbs Agentic의 다음 관전 포인트는 실제 사용량이다.
■ 한국 시장 — 2018년부터 들어온 오래된 파트너
Orbs에게 한국은 새 시장이 아니다. 프로젝트 출시 단계부터 가장 중요한 시장이었다.
Orbs는 2018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했고, 첫 상장도 한국 거래소인 빗썸에서 진행했다. 또한 Korea Blockchain Week에는 1회차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매달 정기 소통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에서 오프라인 밋업을 열고 본사 임원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 정도면 “한국이 중요하다”는 말이 단순 수사가 아니다. 많은 프로젝트가 한국을 상장 이후에야 찾는다. Orbs는 반대로 초기부터 한국을 주요 커뮤니티와 시장으로 봐왔다.
한국 시장에서 Orbs의 과제는 신규 진입이 아니라 정착과 확장이다. 팀도 이를 명확히 말했다. 한국에서는 Orbs를 단순 알트코인이 아니라, 실제 지속 가능한 자체 매출이 발생하는 DeFi 인프라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방향은 맞다. 오래된 프로젝트일수록 시장은 익숙함 때문에 오히려 새 성과를 놓칠 수 있다. Orbs가 한국에서 다시 주목받으려면 “예전부터 있던 코인”이 아니라 “현재 DEX에서 쓰이고 매출을 만드는 인프라”라는 메시지를 계속 증명해야 한다.
■ 빗썸·업비트·코인원·고팍스 상장 — 한국 접근성은 충분하다
ORBS는 한국 주요 거래소에 이미 상장돼 있다.
팀에 따르면 ORBS는 2019년 4월 빗썸을 시작으로, 2020년 3월 업비트에 상장됐다. 업비트 BTC 마켓 상장은 2019년에 이뤄졌으며, 현재 빗썸, 코인원, 고팍스에도 상장돼 있다.
상장 측면에서는 접근성이 충분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거래소 유동성보다 프로젝트 가치 인식이다. Orbs가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커뮤니티와 투자자가 Orbs의 제품 사용, 프로토콜 매출, 스테이킹, DAO, 토크노믹스 연결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Orbs는 한국 커뮤니티, 가디언·밸리데이터, 델리게이터 기반 확대도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다. 단순 보유자 커뮤니티를 넘어 네트워크 참여자 기반을 키우려는 방향이다.
■ 2026년 핵심 — Orbs DAO와 매출 사용권
Orbs가 2026년에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Orbs DAO다.
Orbs DAO는 토크노믹스 업데이트, 로드맵 등 프로토콜의 주요 방향성을 커뮤니티가 결정하는 구조다. 특히 중요한 점은 Orbs L3가 지금까지 쌓아온 프로토콜 매출의 사용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커뮤니티가 실제 자금 사용에 관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AO는 크립토에서 흔한 단어다. 하지만 실제 매출의 사용처를 정할 수 있느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 Orbs는 시즌제를 채택해 시장 상황에 맞는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 구조가 중요한 이유는 ORBS 토큰과 프로토콜 성과의 연결 때문이다. Orbs는 이미 제품, 통합, 매출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묻는다. 그 성과가 ORBS 토큰에 어떻게 연결되는가. DAO는 수익 활용, 소각, 스테이킹 보상, 유동성 전략을 커뮤니티 의사결정과 연결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토큰 경제에서 이 질문은 피할 수 없다. 프로젝트가 성공한다고 토큰이 자동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Orbs도 이 문제를 정면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설계보다 실행이다.
■ 가장 큰 과제 — “실제 사용”을 시장이 이해하게 만드는 일
Orbs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두 가지다.
첫째는 프로젝트의 가치와 성과를 일반 시장에 전달하는 일이다. Orbs는 직접 리테일 사용자를 상대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DEX와 DeFi 프로토콜에 기술을 제공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다. 최종 사용자가 Orbs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더라도, 자신이 Orbs를 쓰고 있다고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또 Orbs의 주요 제품은 유동성 집약, 고급 주문 방식, 온체인 파생상품, 실행 레이어 같은 기술적 개념을 포함한다. 한두 문장으로 쉽게 설명하기 어렵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Orbs는 온·오프라인 밋업, 컨퍼런스 참석, 쉬운 설명, 직접 시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는 프로젝트 성과와 ORBS 토큰 가치의 연결이다. 크립토에는 프로젝트는 잘되지만 토큰은 따로 노는 사례가 많다. Orbs 역시 실제 제품, 실제 통합, 실제 매출을 만들어내는 단계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 성과를 토큰 경제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중요해졌다.
Orbs는 이를 DAO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수익 활용, 소각, 스테이킹 보상, 유동성 전략 등을 DAO 구조 안에서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이 문제의식은 날카롭다. 많은 프로젝트가 외면하는 질문을 Orbs는 직접 인정했다. “프로토콜이 잘된다”와 “토큰이 의미 있다” 사이에는 다리가 필요하다. Orbs DAO가 그 다리가 될 수 있을지가 2026년의 핵심이다.
■ 한국 투자자에게 전하는 말
Orbs가 한국 투자자와 토큰포스트 독자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것은 분명하다.
“Orbs는 이미 시장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토콜”이라는 점이다. PancakeSwap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DEX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차원의 지속 가능한 매출도 발생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로젝트 성장과 성과가 ORBS 토큰 가치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Orbs의 현재 위치는 흥미롭다. 오래된 프로젝트지만, 단순히 오래된 코인으로만 볼 수 없다. DeFi 거래 인프라의 실행 레이어로 실제 제품을 제공하고 있고, 고급 주문 방식과 유동성 집약, 퍼페추얼 인프라, AI 에이전트 실행까지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성공한다면 Orbs는 DEX들이 CEX 수준 기능을 갖추도록 돕는 보이지 않는 인프라가 될 수 있다. 실패한다면 좋은 기술은 있지만 시장이 충분히 알아보지 못한 B2B2C 프로젝트로 남을 수 있다.
관건은 두 가지다. 첫째, Orbs 제품이 더 많은 DEX에서 실제 거래량과 매출을 만들어내는가. 둘째, 그 성과가 ORBS 토큰 경제와 명확히 연결되는가.
DeFi는 이제 “탈중앙화니까 괜찮다”는 단계가 아니다. 거래자는 더 나은 실행을 원한다. 지정가, TWAP, 손절, 익절, 유동성 허브, 퍼페추얼, AI 에이전트 거래까지. Orbs는 그 기능들을 DEX 안으로 넣으려 한다. 이제 시장이 봐야 할 것은 이름보다 사용량이다. Orbs는 이미 쓰이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 과제는 그 사실을 더 많은 투자자와 사용자에게 이해시키는 일이다.
‘TOKEN WATCH KOREA’는 국내 상장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실태를 투자자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토큰포스트의 탐사 시리즈입니다.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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