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행동을 유발하고, 행동은 비용을 만든다.
-투자 심리학-
2007년 서브프라임 위기 직전, 시장은 놀라울 만큼 안정적으로 보였다. 변동성이 낮고 수익률이 높았다. 하지만 수면 아래에서 거대한 리스크가 쌓이고 있었다. 탈레브는 이것을 '칠면조 문제'라 부른다. 칠면조는 매일 먹이를 받으며 세상이 안전하다고 확신하다가, 추수감사절에 도살당한다. 현재의 안정이 미래의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뉴스에 반응하면 시장의 먹이가 된다.
투자 심리학(Investment Psychology)은 투자자의 감정, 편향,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다. 행동재무학(Behavioral Finance)의 하위 영역으로, 공포와 탐욕이 투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 군중심리, 과잉확신, 후회 회피 등을 다룬다. 마크 더글라스의 《Trading in the Zone》,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등이 대표적 저서다. 시장에서 90% 이상의 투자자가 감정적으로 매매한다는 연구 결과는, 감정 통제 능력이 투자 성과를 가르는 핵심 변수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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